■ 주요 펀드상품 수익률 동향

국내 증시는 지난주 유가하락, 달러강세, 중 수출부진 등의 악재가 몰리며 코스피지수가 2.11%, 코스닥지수가 4.73% 각각 하락했다. 이에 국내와 해외 주식펀드 모두 전주대비 하락으로 마감했다.

◇연이은 대외 악재 소식에 국내주식펀드 -2.28%=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28% 하락했다. 모든 유형이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이어갔던 중소형주식 마저 대외악재에 따른 낙폭 확대로 중소형주식형 펀드가 -3.33%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나타냈다. 뒤를 이어 배당주식펀드와 일반주식펀드가 각각 2.46%, 2.56% 하락했다. 대형주 위주로 투자하는 K200인덱스펀드 또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주식형펀드 외에 모든 유형이 하락한 한 주였다.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가 각각 -1.37%, -0.8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채권알파펀드가 0.16% 하락했고, 시장중립펀드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도 각각 -0.40%, -0.04%의 수익률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락하면서 한 주를 마감했다.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하락에 해외주식펀드 2.84% 하락=해외주식시장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및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에 약세를 보였다. 이후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12월 금리인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또한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해외주식펀드는 지난주 대비 하락으로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2.84% 하락했다. 소유형 기준으로 브라질주식펀드와 남미신흥국주식펀드를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성과가 부진했으며 특히, 에너지섹터펀드가 한 주간 5.17% 하락하며 성과 최하위를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으로 해외채권형과 해외채권혼합형 펀드는 각각 0.40%, 0.69% 하락했다. 해외부동산형 또한 -1.15%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유가와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에 커머더티형펀드는 1.71% 하락했다. 해외주식펀드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브라질주식펀드가 유일하게 플러스 성과를 기록하면서 최상위에 자리했다. 반면,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및 국제유가 약세에 중국 및 유럽, 북미 등 선진시장과 이머징 주요 국가의 주식펀드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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