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검찰이 오씨는 범서방파 계열의 광주송정리파 행동대장 이모씨(39·구속기소)가 운영하는 마카오 도박장에서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오씨에게 소환을 통보하고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삼성라이온즈 소속 선수 임창용씨(39)를 지난달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3시간에 걸쳐 조사했다. 임씨가 비공개 소환자였던 점에 비춰 오씨 역시 비공개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임씨도 이씨가 운영하는 도박장에서 수억원대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검찰조사에서 이 중 일부인 수천만원대의 도박을 벌인 사실만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야구선수들이 연루된 정황을 추가로 포착했다.
한편 오승환은 국내서 9시즌 동안 277세이브(28승 13패, 평균자책점 1.74)를 올리며 한국프로야구 마운드를 평정했다. 2014년 일본 진출 첫해 2승 4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76으로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고 올해도 2승 3패 41세이브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구원 타이틀(공동 1위)을 지켰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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