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한국 이러닝 노하우?경험으로 아세안 10개국 고등교육 발전 방안 모색 교육부 주최, 서울사이버대학교 아세안사이버대학프로젝트 사무국 주관
(사진제공=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허묘연)(http://www.iscu.ac.kr)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한·아세안 고등교육전문가들을 초청해 서울 강북구 미아동 본교 B동 국제회의실에서 '한-아세안 이러닝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 주최 행사로서 한국을 포함해 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미얀마·베트남 등 아세안 회원국가의 대학교수들과 국내·외 이러닝 전문가 80여 명이 참여한다. 포럼 주제는 '이러닝을 통한 고등교육의 혁신(Innovation in Higher Education through e-Learning)'이다.
이번 행사는 이러닝을 활용한 고등교육 사례 공유와 아세안 이러닝 수업 운영모델 확산 및 한-아세안 간 공동협력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자체 개발한 이러닝 시스템 'SCU WAVE'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2년부터 교육부가 선정한 아세안 대학 이러닝 지원 프로젝트의 주 협력대학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작년 9월에도 아세안 국가의 이러닝 담당자들과 함께 '이러닝 고등교육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금년에도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은주 부총장(ACU 사무국 국장)은 "본 포럼은 아세안 국가들의 이러닝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각 국가 이러닝 시스템의 발전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한·아세안 고등교육 발전과 누구든지 쉽게 교육받을 수 있는 이러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는 1월 9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사이버대학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도입해 집중학기를 들으면 최대 1년까지 졸업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