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률 72% 줄고 매출액 20% 늘어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의 '경영닥터제'가 참여 중소기업의 불량 손실액 감소, 매출액 증가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력센터는 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13개 대기업 동반성장 담당 임직원과 이들 기업의 27개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닥터제 2015년 2기 발대식 및 1기 성과발표' 행사를 개최했다.

전경련은 이날 행사에서 협력센터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실시한 '경영닥터제 1기'에 참여한 대기업 협력사 40개사 중 3개사의 자문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삼성전기 2차 협력사로 에어베어링스핀들(초고속 회전체)을 생산하는 알피에스(대표 이동헌)는 정혁재 자문위원의 자문을 받은 뒤 불량 손실액이 전년 동기 대비 72.2%(1315만원) 감소했고 올해 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20% 가량 증가한 12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식음료 제품을 생산하는 대호F&B는 올해 재고량을 지난해 대비 25.7%나 줄였고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에 비해 105.9% 상승한 7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명한 협력센터 소장은 "경영전략, 마케팅, 기술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문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 2기 경영닥터제에는 1개 협력사 당 각기 다른 분야의 자문위원을 복수로 매칭해 보다 실효성 높은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2기 경영닥터제에는 현대위아, LG이노텍, 포스코 등 13개 대기업의 27개 협력사가 참가했다. 협력사들은 앞으로 전경련 경영자문위원, 거래 대기업의 동반성장 관계자로부터 경영현황에 대한 종합진단을 받고 6개월 간 월 1회 이상 현장자문을 받게 된다.

이호승기자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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