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장(사진)이 상무보로 승진했다.

코오롱그룹은 2일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1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윤광복 코오롱 상무와 주성락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를 전무로 승진하는 등 전무 7명, 상무 6명의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또 이웅열 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장을 비롯해 15명을 상무보로 새로 임명했다.

그룹 관계자는 "실행으로 결과를 만들어야 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음을 보여주는 인사"라며 "조직 안정을 추구하면서 변화가 필요한 분야에는 실행력 있는 인재를 과감히 기용해 혁신을 주도하도록 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여성 임원 가운데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에서 한경애 패션2본부장 상무보가 상무로, 서혜욱 프리미엄패션사업부 부장이 상무보로 승진했다. 코오롱 그룹은 2010년 이후 매년 1~2명씩 여성 임원 인사를 하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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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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