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으로 안과를 찾는 환자가 지난해 214만명으로 지난 2004년 97만명이었던 것에 대비해 10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조사를 살펴보면 안구건조증 환자로 50대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40대와 60대의 순이었고, 19세 미만 환자도 10만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구건조증의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눈이 시리고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있으며 콕콕 쑤시는 느낌을 호소한다. 또한 쉽게 눈이 피로해 눈을 잘 뜰 수가 없고 눈을 감고 있으면 편하며, 눈을 뜨면 증상이 심해진다.
특히 겨울철에 찬 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줄줄 흐르고 심한 경우에는 두통까지 뒤따른다. 이러한 증세는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심하면 만성질환이 될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눈의 표면에 염증과 감염의 위험이 높아져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은 그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른데 수성층의 부족에 따른 안구건조증은 인공 눈물을 점안하고, 지방층의 부족에 의한 눈물 증발 증가일 경우에는 눈꺼풀 염증 치료를 시행한다. 또한 안구의 염증이 주된 원인일 경우 항염증 치료를 시행한다.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은 인공 눈물 점안이며, 눈물점을 막아 배출되는 눈물의 양을 줄이기도 한다.
수원 에스안과의 권용혁 원장은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디지털기기 50분 사용 후에는 10분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고, 눈이 피로할 때에는 자주 깜빡이고 필요하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실내온도는 18~24도, 습도는 40~70%로 유지하는 것이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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