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당제거 우유가 유당불내성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매일유업은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팀과 임상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유당불내성은 우유를 마시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는 증상으로, 국내에서 유당불내성 증상을 앓는 성인에게 유당제거우유 섭휘 후 호전 여부를 연구를 통해 증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를 위해 장영운 교수팀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경희대학교병원 내과 방문자 중 평소 유제품 섭취 시 소화기 증상이 있는 만 35세 이상 70세 미만의 정상 성인들을 모집했다. 정확한 연구를 위해 모집자들을 대상으로 유당불내성 진단에 사용하는 '호기수소검사(hydrogen breath test)'를 실시했다.

이 검사를 통해 유당불내성으로 최종 진단된 31명을 선발, 2차례에 걸쳐 일반우유와 유당제거우유를 마신 후 호기수소검사와 24시간 이내 발생하는 소화기 증상 변화를 면담과 설문지 조사를 통해 비교했다. 그 결과 호기수소검사 결과수치가 대상자 모두 20ppm 이하로 감소했으며 복통은 96.8%에서 19.4%로 감소,복명은 96.8%에서 25.8%로 감소, 설사는 90.3%에서 6.5%로 감소, 방귀는 87.1%에서 19.4%로 감소하는 등 증상에 대한 응답 수치가 모두 낮아졌다.

장영운 교수팀은 대한소화기학회 주최로 열린 '추계 소화기연관학회 합동학술대회'에서 '유당불내성 한국성인에서 유당제거우유의 유용성'이란 주제로 이 임상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에 사용된 제품은 매일유업의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일반우유와 유당제거우유 섭취 후 소화기 증상 호전 비교. 매일유업 제공
일반우유와 유당제거우유 섭취 후 소화기 증상 호전 비교. 매일유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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