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김규한 원장(사진)이 아시아 지구과학과 지질자원 연구를 대표하는 정부간 기구인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CCOP) 운영위원장'에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운영위원장 선임은 한국이 CCOP에 참여한 이래 49년 만에 처음이다. 김 원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2년 간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운영위원장은 지구과학분야 주요 이슈 해결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진행과 CCOP 사무국 운영에 관한 최종 승인권을 갖게 된다.CCOP는 아시아 지역 지구과학 분야의 공동 이슈 해결과 연구의 질 향상을 위한 국제기구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등 14개 회원국과 자금, 기술, 전문가 파견 등을 지원하는 14개 협력국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에서는 지질자원연이 대표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8년 11월 CCOP 정기총회와 운영위원회 개최지로 한국이 확정됐다.
김규한 원장은 "기후변화 관련 기술개발 협력과 아시아 지역 지구과학 이슈 해결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장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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