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옆 동네 연남동은 낡은 주택 사이사이에 아기자기한 골목가게들과 예술가들의 작은 작업실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며 화려한 공간으로 변해가고 있는 서촌, 경리단길과는 달리 어린 시절 나만의 아지트 같은 비밀스런 정서가 가득한 동네로 입소문을 타면서 2030 세대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가오는 연말, 연남동에서 특별한 데이트를 계획 중인 당신을 위해 숨겨둔 연남동의 핫플레이스를 공개한다. 맛 좋은 커피부터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공방프로그램, 그리고 연인을 위한 특별한 연말 선물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생활창작가게 [36.5 by KEY]가 바로 그 주인공.
KEY(www.welcomekey.net)는 2002년부터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을 운영해 오며 창작자, 시민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해 온 사회적기업 일상예술창작센터가 연남동에 마련한 공간이다. 100여명의 창작자들이 입점해 있는 생활창작가게 KEY 홍대점을 5년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적가치를 더한 'KEY' 2호점을 연남동에 마련했다.
연남동 'KEY'에서는 멸종 위기 펭귄을 주제로 작업하는 토끼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담긴 다자인 작업을 하는 마리몬드 등 사회적의미를 담은 작업을 하는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1인 창작자들의 예술품뿐 아니라 사회적기업의 상품 그리고 연남동 지역 공방의 물건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어 연말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찾고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쇼핑플레이스가 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사회적기업 반테이블과 함께하는 과일청 만들기, 따뜻한 겨울 일상을 만들어 줄 핸드 워머와 모빌 만들기 그리고 손베틀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 베틀생활 워크샵이 12월 내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일러스트레이터들과 함께 콜라보하여 제작하는 아티스트 연말 카드 프로젝트는 12월 초 그 결과물이 공개 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과 예술가들의 상품과 활동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윤리적 소비를 제안하는 연남동의 따뜻한 공간 [36.5 by KEY]. 'KEY' 연남점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12시부터 9시까지 문을 열며 홍대점은 1시부터 9시까지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