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화 유니폼을 입은 가족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로저스의 고향인 도미니카공화국의 어머니와 누나 조카들이 한화 유니폼을 모두 입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인상 깊다. 이 사진으로 짐작해 로저스는 한화 잔류에 마음을 굳힌 듯 싶다.
한화 구단 관계자가 이달 초 직접 로저스의 고향인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했고, 로저스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이후 로저스와의 재계약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였다.
한편 로저스는 올 시즌 대체 투수로 몸값은 100만달러 이상(공식 발표는 70만 달러). 10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2.97를 기록했다. 150km 중반대의 묵직한 직구에 종슬라이더와 커브 등을 앞세워 3번의 완봉승 포함 4번의 완투 경기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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