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 · 미 금리인상 우려 등 경제심리 위축 전망
대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두 달 째 기준선 100을 밑돌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9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BSI 조사 결과 12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97.5로 전월에 비해서는 1.6포인트 상승했지만, 전월에 이어 두 달 째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전경련은 내달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파급효과 우려, 파리 테러 영향 등 부정적 요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다음 달 15∼16일에 열릴 예정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결정이 예상되고 있다. 12월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될 경우 신흥국 자본유출 등 국제·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파리 테러 이후 러시아-터키의 긴장국면이 계속되고 있고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세계교역량 위축, 유로존 경기회복세에 대한 부정적 영향, 테러 위험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사태가 장기화되고 유로존 경기가 침체될 경우 단기적으로는 교역량 감소, 중장기적으로는 대 EU수출, 대 중국 가공무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일 전경련 재정금융팀장은 "기업 매출이 작년부터 줄고 있고 내년 성장률도 2%대가 전망되는 등 쉽지 않는 상황"이라며 "사업구조재편법, 노동개혁법, 한·중 FTA 비준안의 조속한 처리 등으로 경제회복의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망치는 부문별로 내수(101.6)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부정적이었다. 수출은 98.6, 투자 99.0, 자금사정 97.3, 재고 104.1, 고용 98.6, 채산성 98.8 등이었다.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실적치도 95.5를 기록하며 7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밑돌았다. 부문별로는 내수 97.9, 수출 94.8, 투자 98.8, 자금사정 98.4, 재고 106.2, 고용 98.6, 채산성 96.7 등이었다.
이호승기자 yos547@
대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두 달 째 기준선 100을 밑돌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9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BSI 조사 결과 12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97.5로 전월에 비해서는 1.6포인트 상승했지만, 전월에 이어 두 달 째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전경련은 내달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파급효과 우려, 파리 테러 영향 등 부정적 요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다음 달 15∼16일에 열릴 예정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결정이 예상되고 있다. 12월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될 경우 신흥국 자본유출 등 국제·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태가 장기화되고 유로존 경기가 침체될 경우 단기적으로는 교역량 감소, 중장기적으로는 대 EU수출, 대 중국 가공무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일 전경련 재정금융팀장은 "기업 매출이 작년부터 줄고 있고 내년 성장률도 2%대가 전망되는 등 쉽지 않는 상황"이라며 "사업구조재편법, 노동개혁법, 한·중 FTA 비준안의 조속한 처리 등으로 경제회복의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망치는 부문별로 내수(101.6)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부정적이었다. 수출은 98.6, 투자 99.0, 자금사정 97.3, 재고 104.1, 고용 98.6, 채산성 98.8 등이었다.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실적치도 95.5를 기록하며 7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밑돌았다. 부문별로는 내수 97.9, 수출 94.8, 투자 98.8, 자금사정 98.4, 재고 106.2, 고용 98.6, 채산성 96.7 등이었다.
이호승기자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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