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부총장 류태수·사진)는 한양대학교가 설립한 사이버대학으로 현재 학부과정 26개 학과(부)에 재적학생 1만 5917명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학이다. 국내 최초로 개원한 사이버대학교 석사과정에는 5개 대학원 10개 전공에 재학생 830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학부 졸업생들의 10% 이상이 국내외 유명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실시하는 신·편입생 모집에는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전문대학 졸업자나 4년제 대학 수료 이상, 2년제 대학 졸업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일반입학전형 외 산업체 위탁전형, 군·중앙부처공무원 위탁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등의 다양한 특별전형을 마련해 두고 있다.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바로 나에게 맞는 최적의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다. 입학 홈페이지(http://go.hycu.ac.kr)에서 간단한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찾고, 각 전형에 해당되는 장학금도 신청할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대학의 질적인 측면에서 오프라인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를 장점으로 꼽는다. 이러한 교육 콘텐츠는 국내 사이버대학으로 유일하게 설립된 교육공학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된 7단계로 이루어진 콘텐츠 제작단계를 거쳐 강의 시스템이 완성된다. 콘텐츠 제작시설 또한 방송국 스튜디오 수준으로서 6개의 첨단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투자와 개선의 노력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콘텐츠 지원 사업에서 총 11개 과목으로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2007년 교육부의 원격대학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평가에서 수업(교수학습), 인적자원, 물적자원, 경영 및 행정,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명실공히 최고의 사이버대학교로 인정받았다. 이밖에 2015년 한국표준협회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신뢰성, 본원적 서비스, 친절성 등 종합점수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1위를 총 8회 차지함으로써 사이버대학교 중 1위에 최다 선정됐다.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학부모가 뽑은 교육 브랜드 대상, 국가 브랜드 대상 등 매년 수많은 기관으로부터 최고 대학임을 인정받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2013학년도 1학기부터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자동차IT융합공학과를 국고지원을 받아 특성화 사업으로 개설했다. 최근 공학기술이 IT를 기반으로 발전하는 추세에 따라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와 연계해 차세대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동산도시미래학부 디지털건축도시전공이 교육부 특성화사업에 선정돼 입학자 중 우수입학생 전액 장학금 지급되는 등 사이버대학 최초로 2년 연속 교육부 특성화 사업 지원을 받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두드러진 장점 중의 하나는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대의 장학금액을 지급한다는 사실이다. 장학금 지급액이 등록금 대비 38%(126억원)에 이른다.
이밖에 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온라인 수업뿐 만 아니라 다채로운 오프라인 행사 및 모임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서울 행당동에 위치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 독립된 교사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한양사이버대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보장받고 있으며, 학생-학생, 교수-학생간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다. 도서관도 한양대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한양대병원을 이용 시 한양대 학생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1학기 6학점씩, 재학 기간 중 최대 30학점까지 한양대 정규 수업을 수강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