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청주에 32·33호점 개관…학습 공간·도서 등 지원
충북 청주 에덴지역아동센터에서 이충호 한국구세군 충북지역사관(왼쪽부터), 전성율 롯데홈쇼핑 대외협력실상무, 박주희 에덴지역아동센터장, 이수근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홈쇼핑 작은 도서관 33호점 개관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 제공
충북 청주 에덴지역아동센터에서 이충호 한국구세군 충북지역사관(왼쪽부터), 전성율 롯데홈쇼핑 대외협력실상무, 박주희 에덴지역아동센터장, 이수근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홈쇼핑 작은 도서관 33호점 개관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충북 청주에 친환경 학습공간인 '작은도서관' 32·33호점을 개관했다. 작은 도서관은 롯데홈쇼핑이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소외지역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만들어 주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서 보급, 시설 개선, 학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작은도서관이 들어선 청주 청원구의 에덴지역 아동센터와 이안도서관은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있어 소외계층 아동들의 학습공간이 필요한 지역이다. 특히 에덴지역 아동센터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학습공간이 낙후돼 보수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센터 내부 공간을 친환경 바닥재와 벽지로 교체하고 어린이들의 신체에 맞게 제작된 책상, 수납장, 도서를 보급해 쾌적한 학습공간을 조성했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대외협력실 상무는 "작은도서관 개관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과 주민들이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많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 도서관을 추가 개관해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의 작은도서관은 지난 2013년 서울 강서구 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서울,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등 복지시설에 현재까지 총 33개가 열렸다. 롯데홈쇼핑은 올해중 38호점까지 개관할 예정이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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