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전국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에서 금상 수상

구로구가 2015년 전국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에서 금상 2명을 배출했다. 전국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는 장애인의 정보 이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가 주최하는 정보화 축제다.

지난 7일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스마트폰정보검색, 시각장애인문서작성, 컴퓨터수리, 문서작성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진행됐다. 수상자는 전체 대상 한 명과 분야별 금상, 은상, 동상 한 명씩 선정됐다.

구로구는 일반부 스마트폰정보검색 분야에서 권세훈씨(38), 컴퓨터수리 분야에서 이아영씨(25·여)가 금상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해 일반부 금상 4개 중 2개를 휩쓸었다. 수상자 2명은 구로장애인전산교육장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구민이다. 시상식은 19일 국회의원회관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