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처폰에서 스마트폰 시대로 넘어오면서 글로벌 휴대전화 시장은 단말기 못지않게 모바일 운영체제(OS)의 패권 다툼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이 열린 지 채 10년도 안 됐지만 이미 게임은 구글의 일방적인 승리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21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13년 79%였던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은 지난해 81%로 오르더니 올 3분기 84%까지 치고 올라왔다.
지난해 말 대화면을 장착한 아이폰6가 중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면서 애플의 운영체제인 iOS도 점유율 반등을 노렸으나 올해 1분기(18%) 이후부터는 예년 수준인 10% 중반을 기록하며 정체 중이다.
올 3분기 안드로이드와 iOS의 합산 점유율은 98%. 사실상 두 회사가 전 세계 스마트폰 OS 시장을 독점하고 있지만 한켠에는 어떻게든 틈새를 파고들려는 영세 스마트폰 OS들도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고 있다.
지금은 보잘 것 없어도 기초 생태계를 구축해 놓으면 앞으로 본격적으로 웨어러블 기기 및 사물인터넷(IoT) 시장이 열렸을 때 해볼 만 하다는 판단에서다.
가장 대표적인 게 삼성전자[005930]가 이끄는 타이젠(TIZEN)이다. 탄생 배경은 이렇다.
안드로이드, iOS의 양대산맥에 각개전투로 맞서던 개별 기업들은 결국 연합전선을 꾸리게 된다. 리눅스 재단이 2011년 9월 새로운 모바일 OS 개발을 위한 '타이젠 프로젝트'를 선포한 게 시발점이 됐다.
삼성전자와 인텔이 팔을 걷어붙였고 NTT도코모, 보다폰 등 국내외 이동통신업체도 가세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은 '타이젠 연합'이라 불렸다.
타이젠 진영에서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건 바로 삼성전자였다. 자사 카메라와 TV는 물론이고 스마트폰에도 탑재하기에 이르렀다. 올해 1월 세계 스마트폰 3대 시장 인도에서 선을 보인 '삼성 Z1'은 바로 최초의 타이젠 스마트폰이다.
타이젠 스마트폰은 올 3분기 100만대 가량 팔리면서 80만대에 그친 블랙베리폰을 밀어내고 4위에 올랐다. OS 점유율은 0.3%로 블랙베리(0.2%)보다 0.1%포인트 앞섰다.
점유율 수치는 여전히 보잘 것 없지만 스마트폰 OS 점유율에서 타이젠이 4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눈여겨 볼 만 하다.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1.7%)였다.
스마트폰 시장이 열린 지 채 10년도 안 됐지만 이미 게임은 구글의 일방적인 승리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21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13년 79%였던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은 지난해 81%로 오르더니 올 3분기 84%까지 치고 올라왔다.
지난해 말 대화면을 장착한 아이폰6가 중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면서 애플의 운영체제인 iOS도 점유율 반등을 노렸으나 올해 1분기(18%) 이후부터는 예년 수준인 10% 중반을 기록하며 정체 중이다.
올 3분기 안드로이드와 iOS의 합산 점유율은 98%. 사실상 두 회사가 전 세계 스마트폰 OS 시장을 독점하고 있지만 한켠에는 어떻게든 틈새를 파고들려는 영세 스마트폰 OS들도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고 있다.
지금은 보잘 것 없어도 기초 생태계를 구축해 놓으면 앞으로 본격적으로 웨어러블 기기 및 사물인터넷(IoT) 시장이 열렸을 때 해볼 만 하다는 판단에서다.
가장 대표적인 게 삼성전자[005930]가 이끄는 타이젠(TIZEN)이다. 탄생 배경은 이렇다.
안드로이드, iOS의 양대산맥에 각개전투로 맞서던 개별 기업들은 결국 연합전선을 꾸리게 된다. 리눅스 재단이 2011년 9월 새로운 모바일 OS 개발을 위한 '타이젠 프로젝트'를 선포한 게 시발점이 됐다.
삼성전자와 인텔이 팔을 걷어붙였고 NTT도코모, 보다폰 등 국내외 이동통신업체도 가세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은 '타이젠 연합'이라 불렸다.
타이젠 진영에서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건 바로 삼성전자였다. 자사 카메라와 TV는 물론이고 스마트폰에도 탑재하기에 이르렀다. 올해 1월 세계 스마트폰 3대 시장 인도에서 선을 보인 '삼성 Z1'은 바로 최초의 타이젠 스마트폰이다.
타이젠 스마트폰은 올 3분기 100만대 가량 팔리면서 80만대에 그친 블랙베리폰을 밀어내고 4위에 올랐다. OS 점유율은 0.3%로 블랙베리(0.2%)보다 0.1%포인트 앞섰다.
점유율 수치는 여전히 보잘 것 없지만 스마트폰 OS 점유율에서 타이젠이 4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눈여겨 볼 만 하다.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1.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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