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일 네이버 패션뷰티TF 실장
신희일 네이버 패션뷰티TF 실장


언제나 '조금 더 예뻐지고 싶은' 여성들에게 뷰티 분야는 영원히 핫한 카테고리다. 조금 더 공부해서 많은 정보를 알면 훨씬 예뻐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카테고리에 비해 구매 부담도 적다. 사업자 입장에서도 뷰티 분야는 매력적이다. 바이럴 마케팅이 제일 잘 통하는 분야 중 하나고, '입소문'을 통한 구매력도 상당하다. 립틴트, 마유 크림 등 소위 지금 제일 뜨는 뷰티 제품들이 짧은 시간에 '완판'됐다는 소식은 뷰티 업계에서 쉽게 들을 수 있다.

모바일 시대로 넘어오면서 네이버도 다양한 뷰티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모바일홈에 '패션뷰티판'을 신설한데 이어, 지난 9월 초 쇼핑 O2O 플랫폼 '쇼핑윈도'에 '뷰티윈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브이(V)'에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뷰티 관련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폭발적이다.

우선 패션뷰티판은 이용자가 직접 설정해야 이용할 수 있는 판임에도 불구하고 메이크업·헤어·네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노하우뿐 아니라 이용자들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콘텐츠로 신설 5개월 만에 400만 설정자를 돌파하고, 일 방문자 10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이용자 86%가 여성이고 그중 20-29 여성이 60%를 넘게 차지해, 타겟팅된 이용자를 간편하게 만날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고'가 '훌륭한 정보'가 될 수 있는 뷰티 분야에서 많은 브랜드들이 패션뷰티판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새로운 소식으로 타겟팅된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뷰티윈도는 최신 뷰티 트렌드, 제품 활용팁, 발색샷, 가격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콘텐츠로 화장품 구매를 위한 모든 단계를 한 곳에 집약시킨 뷰티 플랫폼이다. 특히 다양한 발색샷, 메이크업 동영상, 사용팁 등 생생한 제품 소개로 마치 매장에 방문한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이용자와 업계의 반응도 뜨겁다. 이용자는 생동감 있고 친근한 정보 전달이 마치 매장 직원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느낌이라는 평가고, 자사 브랜드를 친근하게 어필할 수 있는데다 구매력도 기대 이상으로 폭발적이라는 업계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뷰티윈도는 패션뷰티판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의 뷰티 콘텐츠와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뷰티윈도로 넘어가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새로운 구매 패턴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류 열풍이 이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K-뷰티'의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 규모는 올해 12조 6000억 원에 이를 전망인데 이는 세계 10위로 5년 새 20% 넘게 성장한 수치다. 화장품 자체의 품질뿐 아니라 재미있고 창의적인 뷰티 콘텐츠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했을 때 향후 한국의 뷰티 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어마어마하다. 뷰티 콘텐츠는 커머스로나 콘텐츠로나 글로벌로 어필하기 좋은 소재라 더욱 매력적이다. 네이버는 우수한 뷰티 제품과 톡톡 튀는 콘텐츠를 타깃 된 이용자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플랫폼 업체로써 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하고 즐거운 시도를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다.

신희일 네이버 패션뷰티TF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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