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부세 등 지출 늘어
통합 재정수지 18조 적자
9월 정부의 총 지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때문이지만 총지출이 급증하면서 재정수지는 더욱 악화됐다.
기획재정부가 19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정부의 9월 총지출은 36조3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도별 9월 총지출은 2012년 26조원, 2013년 24조2000억원, 2014년 25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증가율은 각각 3.6%, -6.9%, 5.8%였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9월 총지출이 36조3000억원으로 급증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도 41.8%로 치솟았다.
9월 총지출이 급증하면서 재정수지는 악화됐다.
올해 1∼9월 누계 총수입은 280조2000억원, 총지출은 298조7000억원으로 통합 재정수지는 18조5000억원 적자, 통합재정수지에서 4대 사회보장성기금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46조3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9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545조5000억원이다.
정부는 재정수지 적자의 확대 요인으로 재정보강대책에 따른 재정집행 본격화로 9월 총지출이 역대 최대로 증가한 것과 함께 지방의 재정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지방이전재원(지방교부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지출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나마 국세수입은 늘어났다. 올해 1∼9월 누계 국세수입은 166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조원 증가했다. 주요 세목별로는 소득세가 취업자 수 및 부동산거래량 증가 등으로 6조원, 법인세가 법인 신고실적 개선 등으로 2조9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9월까지 재정의 확장적 운용이 총수요 진작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다만 총지출 증가로 확대된 재정수지 적자폭은 부가가치세 신고·납부가 있는 10월에 다소 감소하고 불용 최소화 등 적극적 재정운용으로 연말까지 추경예산 목표치인 46조5000억원으로 수럼해 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호승기자 yos547@
통합 재정수지 18조 적자
9월 정부의 총 지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때문이지만 총지출이 급증하면서 재정수지는 더욱 악화됐다.
기획재정부가 19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정부의 9월 총지출은 36조3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도별 9월 총지출은 2012년 26조원, 2013년 24조2000억원, 2014년 25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증가율은 각각 3.6%, -6.9%, 5.8%였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9월 총지출이 36조3000억원으로 급증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도 41.8%로 치솟았다.
9월 총지출이 급증하면서 재정수지는 악화됐다.
올해 1∼9월 누계 총수입은 280조2000억원, 총지출은 298조7000억원으로 통합 재정수지는 18조5000억원 적자, 통합재정수지에서 4대 사회보장성기금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46조3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9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545조5000억원이다.
그나마 국세수입은 늘어났다. 올해 1∼9월 누계 국세수입은 166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조원 증가했다. 주요 세목별로는 소득세가 취업자 수 및 부동산거래량 증가 등으로 6조원, 법인세가 법인 신고실적 개선 등으로 2조9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9월까지 재정의 확장적 운용이 총수요 진작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다만 총지출 증가로 확대된 재정수지 적자폭은 부가가치세 신고·납부가 있는 10월에 다소 감소하고 불용 최소화 등 적극적 재정운용으로 연말까지 추경예산 목표치인 46조5000억원으로 수럼해 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호승기자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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