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제 업체 SK인포섹(대표 한범식)은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소재 SK-U타워에 위치한 통합보안관제센터(ISOC)를 확대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난 2002년 처음 개소한 이래 금융기관, 대기업 등 고객사 1600여곳에 대한 원격관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확대 개편작업을 통해 면적을 기존 보다 두 배 넓은 840㎡ 규모로 확장하고, 관제 모니터링과 보안기획, 신규 취약점 정보 리서치, 침해대응(CERT), 4모의 해킹, 개발 등 각기 다른 위치에서 진행해오던 관제 업무를 통합 운영한다. 이에 따라 개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던 관제 업무를 고객사의 보안 주기에 맞춰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서비스 체계를 일원화했다.
또 신규 취약점 연구와 개발 기능을 센터 내에 배치해 인텔리전스 데이터베이스(DB) 갱신주기를 단축, 신규 취약점과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인포섹 관계자는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관제 업무 기능 간에 유기적인 공조체계 확보하고, 고객 중심의 보안관제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제센터를 확장 개편했다"고 밝혔다.
SK인포섹은 또 인텔리전스 체계 확보와 빅데이터 기반 이벤트 분석 엔진 구축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래현 SK인포섹 관제사업부문 전무는 "지능형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텔리전스 보안관제와 빅데이터 분석 엔진 구축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통합보안관제센터 리뉴얼을 시작으로 고도화된 보안관제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운기자 jwlee@dt.co.kr
SK인포섹은 경기도 성남 SK-U타워 소재 통합보안관제센터(ISOC)를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SK인포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