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와사키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어린이가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과민반응 또는 비정상적 면역 반응을 일으켜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가와사키병의 치료에는 체내 면역반응을 일으키도록 도와주는 면역글로불린 주사와 아스피린이 사용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두 약 모두 다량, 고용량을 사용하기 때문에 약물 대사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면역글로불린 주사는 한 번 맞을 때마다 12시간 정도 주사기를 달고 지내야 해 어린이가 견디기 힘들다는 것도 단점이다.
따라서 가와사키병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평소 아이의 손발을 깨끗이 씻기고, 양치질을 해주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와 함께 면역력 높이는 음식을 먹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국립보건원 에이즈연구센터는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의 원인 바이러스인 HIV에 감염된 127명을 대상으로 에이즈 치료제인 ATZ와 홍삼을 같이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인체면역세포의 일종인 CD₄림프톨의 평균수치가 투여 전 1㎣당 320개에서 투여 후 349개로 10% 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AZT만 사용했을 때는 오히려 그 숫자가 감소했다.
이처럼 천연의 '어린이 면역력 영양제'인 홍삼은 현재 홍삼액, 홍삼 절편, 홍삼 액기스, 홍삼정, 홍삼양갱, 홍삼정과, 홍삼 스틱, 홍삼 캔디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이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에게 어떤 제품을 먹어야할지 혼란을 겪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어린이 홍삼의 경우, 제조방식과 함께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를 잘 따져보고 골라야 한다"고 조언한다.
시판되는 대부분의 제품은 홍삼을 물에 달여 내는 '물 추출 방식'인 경우가 많다. 이런 제조법으로 만들어진 홍삼 제품의 경우, 홍삼 전체 성분 중 물에 녹아 나오는 47.8%의 수용성 성분밖에 섭취할 수 없다. 즉, 물에 녹지 않는 52.2%의 불용성 성분은 달여 낸 홍삼 찌꺼기(홍삼박) 안에 남겨진 채 같이 버려지는 것이다.
이 때문에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선 홍삼을 제품에 통째로 갈아 넣는 제조 방식이 인기다. 이러한 방식은 홍삼 속에 함유된 사포닌, 비사포닌 성분은 물론 수용성, 불용성 영양분을 모두 추출할 수 있어 홍삼 영양 성분의 95% 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
더불어 어린이 홍삼을 구매할 땐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식품첨가물로는 비만이나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아가베시럽, 페브리즈 등 탈취제의 주원료인 시클로덱스트린, 제품의 점도를 높이고 침전물을 없애기 위해 사용하는 젤란검, 잔탄검 등이 있다.
현재 시판되는 어린이 홍삼 가운데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제조 방식을 사용하면서 식품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는 제품으로는 참다한 홍삼의 홍키즈 시리즈를 비롯한 몇몇 제품이 있다.
겨울부터 초봄 사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아이가 가와사키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아이가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챙겨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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