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2.0 CVVT' 모델 등 LA오토쇼 전시 … 내년 판매량 확대 박차
아반떼 2.0 CVVT.  현대자동차 제공
아반떼 2.0 CVVT.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기아자동차가 오는 17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5 LA오토쇼'에서 각각 신형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신형 스포티지를 선보이고 내년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16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 LA오토쇼에 최근 국내 출시한 아반떼 2.0 CVVT를 전시하고, 내년부터 북미 시장에서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아반떼는 올해 1~10월 미국 시장에서 19만3520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보다 15.1% 판매가 증가했다.

기아차는 신형 스포티지를 출품한다. 스포티지는 올해 1~10월 미국 시장에서 4만3484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보다 19.5% 판매가 늘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역대 10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는 등 미국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든 만큼, 이번 신형 아반떼와 스포티지의 출시를 계기로 판매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A오토쇼는 북미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로, 포드와 GM 등 미국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현대·기아차, 닛산, 마쓰다,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등 30여개 업체가 차량을 출품한다.

캐딜락 XT5, 인피니티 QX30,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L클래스, 아우디 RS7 퍼포먼스, BMW X4 M40i 등 월드프리미어(세계최초공개) 모델만 27개 종을 출품할 예정이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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