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해양 치안기관이 국장급 실무회의를 갖고 어업분쟁 해결과 서해 상에서 발생하는 해양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본부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국제회의실에서 중국 해경국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한 국장급 실무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한·중 간 어업분쟁 해결 △서해 상에서 발생하는 해양안전사고 신속 대응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수색구조 공동대응과 인적교류 활성화 등 양국 사이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남상욱 해경본부 해양경비안전국장은 "이번 국장급 실무회의에서는 업무협약(MOU) 문안에 대한 의견 교환뿐만 아니라 해상에서의 조업질서 유지, 해양오염방지, 수색구조ㆍ국제성범죄 공동대응, 상호인적교류 등 양국 해양치안기관 간 다양한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운기자 jwlee@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