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시상… 12팀 수상작 선정
지난 1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3회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최종 수상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지난 1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3회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최종 수상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제3회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시상식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35팀(5823명)이 지원했고,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부문 대상(삼성전자 대표이사 상) 1팀, 임팩트 부문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6팀, 인기상 1팀 등 총 12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은 아동학대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안한 '아이스트(Ist)'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매년 1만7000여건 이상 발생하는 아동학대 신고 중 아동학대 현장에 가장 가까이 있는 의료인의 신고율이 오히려 낮다는 점을 발견하고, 의료인들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아이위시(I wish)'를 만들었다. 앱을 실행하고 안내 순서에 따라 아동학대 상황을 신고하면 전문기관과 경찰이 출동하고, 신고인은 후속 조치 현황을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스트 팀은 상금 1000만원과 실현지원금 4000만원을 받아 병원을 시작으로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 이 앱을 보급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은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삼각대를 개발한 '안전지킴이' 팀이 차지했고, 청소년의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방 착용 솔루션, 발달장애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뱅뱅 식판 등이 수상작에 뽑혔다.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실제 사회에 적용, 확대해 더 나은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 시상 결과와 솔루션에 자세한 소개는 공식 홈페이지(www.tomorrowsolution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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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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