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제조사 팬택을 인수한 쏠리드가 제4이동통신사업자 사업자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실상 무산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렸던 제4이동통신사업자 선정에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쏠리드는 제4 이동통신사업자 신청서를 제출한 퀀텀모바일 컨소시엄에 주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4이동통신 사업권에는 퀀텀모바일 컨소시엄, K모바일 컨소시엄, 세종텔레콤 등 3곳이 지난달만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다.

퀀텀모바일은 박성도 전 현대모비스 부사장이 대표로 있으며 자동차 센서 전문 기업인 트루윈 등이 주주로 있다.

정부는 그동안 제4이통사의 승인조건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우선적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자금력을 갖춘 대기업이 참여하지 않으면서 업계 안팎에서는 제4이통사 선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쏠리드가 퀀텀모바일 컨소시엄에 참여하면서 제4이통사 선정에도 변수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쏠리드는 탄탄한 투자유치로 팬택 인수까지 성공한데다 지난해 매출2000억원을 기록한 중견기업이다. 팬택 인수로 인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쏠리드가 제4이통사 선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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