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는 전류의 흐름에 의하여 발생되는 전기장과 자기장이다. 그 중 극히 짧은 주기와 높은 에너지를 갖는 임펄스성 노이즈는 접속된 장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모든 전기전자장비는 국내외 규격의 전자파 보호기준에 의해 전자파 인증을 거쳐 설치·운용되지만 건물 내부의 AC전원 계통에서 과도한 전자파와 임펄스성 노이즈가 유입되면 장비의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다.
AC 전원계통에 혼재된 임펄스성 노이즈 측정은 일반 가우스메타 등으로는 측정이 불가능한 전자파로 nano-sec 단위의 전자파를 분석할 수 있는 초정밀/광대역 전파 분석기로만 실험과 측정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를 현장에서 직접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웰파코리아는 이러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웰파' 개발에 착수했다.
'웰파(WPT-201A)'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임펄스성 노이즈 차단기로 일반적인 전기 콘센트에 간단히 설치해 과도한 전자파 및 임펄스성 노이즈를 차단함으로써 접속된 장비를 보호하고 안정된 작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웰파코리아는 문제 해결을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 했지만 노이즈 대책에 대한 기술적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아 2013년 11월에 한국전파진흥협회 전자파기술원에 전자파발생장치와 측정시스템을 활용한 측정지원과 기술지원을 신청하였다.
전자파기술원은 IPTV 및 셋톱박스에서 영상이 깨지는 현상에 대해 반복되는 측정과 분석을 통해 최적의 전자파 저감용 필터 설계를 하였고, 이를 통해 웰파코리아는 2014년 4월, 6개월만에 과도한 임펄스성 노이즈까지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자파차단기 '웰파'에 대한 설계가 완성되어 제품화 단계에 착수하였으며, 2014년 8월 KC 전기용품 안전인증을 획득하고, 제품이 양산되어 현재 통신사업자, 건설사, 일반소비자에게 판매 중이며, AC 전원품질에 의한 ICT 장비 오작동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웰파코리아의 서영기 대표는 "전자파기술원의 EMC기술지원이 없었더라면 '웰파'의 개발은 실현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하며, "임펄스성 노이즈로 인한 시스템 장애 등으로 어려움이 있거나 전자파 청정지역이 필요한 기업과 일반인들에게 간편히 전자파를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게 된 것에 성취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연구 및 개발을 위해 필요한 장비와 인력에 대해 대규모의 비용투자가 어려운 소기업들에게 EMC기술지원사업은 큰 힘이 되어 주고 있으며, 국내 업체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웰파코리아'는 2014년에 설립된 전자파차단장치를 개발·생산·공급하는 회사로서, 건물내부의 AC 전원계통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측정하고 분석하며, 각종 전기전자장비의 정상작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자파를 감쇠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콘센트에 설치되는 소용량(2,500W급)으로 개발되었지만, 향후 자동차 및 선박, 공조기,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동력기기에 설치 가능한 제품과 의료/초음파기기 등의 정밀기기에 적용 가능한 제품의 사업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MC기술지원이란?
EMC기술지원은 제품설계 또는 EMC 인증을 준비/실패 제품을 대상으로 대책기술 및 측정지원을 통해 전자파 문제를 해결하는 종합적인 기술을 제공한다. EMC기술지원은 전자파기술원 홈페이지(http://www.emti.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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