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내년 세계 시장을 미리 전망할 수 있는 '2016 미리 보는 세계 KOTRA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리포트는 △혁신과 생존전략 찾기에 올인하는 세계 △시장의 몰락과 번영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기회들 △미개척 시장에서 찾아야 할 성장동력 △중국, 유가, 환율… 여전한 긴장의 요소들 등 4가지 내용으로 구성했다.

리포트는 극심한 경기 부진을 겪고 있는 세계가 혁신에서 돌파구를 찾으려는 모습들을 담았다. 미국, 독일, 일본 등이 주도하고 있는 혁신경쟁은 기업차원을 넘어 이제 국가 차원의 생존전략으로 확대하는 양상이다. 스마트카, 3D프린팅, 사물인터넷, 탄소섬유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이 세계시장의 판도를 결정할 날이 다가오는 것이다.

또 세계시장이 만들어내는 기회들에 주목하라고 리포트는 강조하고 있다. 미국 케이블 TV의 몰락이 한류에 주는 기회, 인프라 개발로 파라과이에 부는 변화의 바람, 위기의 뉴질랜드 낙농산업이 주는 기회, 주목해야 할 파키스탄 분유 시장 등 세계 곳곳의 기회 시장이 등장한다. 이밖에 우리가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할 시장들, 2016년에도 우리 경제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중국, 환율, 유가 등의 변수들도 다뤘다.

모두 39개의 원고로 이루어진 이 책의 집필에는 실리콘밸리, 프랑크푸르트, 시안 등 36개 KOTRA 해외무역관 직원들이 참여했다. 세계 수출현장에서 수십 년 동안 축적한 KOTRA만의 노하우와 독자적인 관점으로 2016년 세계 시장의 주요 변화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이 책에는 생존을 위해 혁신에 매달리는 세계의 모습들이 담겨있다"면서 "이런 혁신의 흐름 속에서 기회 시장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내는 것이 2016년 우리의 과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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