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대기중 5초 음성광고… 적립금으로 요금할인
개인 맞춤광고 가능 '윈윈 모델' 통신3사 등 제휴

애드링 서비스 소개 이미지.  안드로메다 제공
애드링 서비스 소개 이미지. 안드로메다 제공


저성장 시대를 맞아 일자리 창출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조적인 유망 벤처기업의 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디지털타임스는 대한민국의 창조경제를 이끌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 업체를 금주부터 5주 동안 소개합니다.

희망을 키우는 K스타트업

(1)안드로메다 '애드링'


전화만 걸어도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새로운 수익 모델이 나와 화제다.

스타트업 안드로메다가 개발한 '애드링'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 때 음성광고를 제공해 이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방식의 새로운 양방향 모바일 광고다.

예를 들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면 5초 동안 음성 광고가 나오고, 이를 들어준 횟수만큼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이 적립금은 통신비 할인에 쓰거나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다.

안드로메다는 하루 평균 6통의 전화만 걸어도 월 5000원에서 1만원의 적립금을 모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기만 하면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모바일 광고를 중심으로 5초 후 건너뛰기가 가능한 '트루뷰'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데, 애드링 서비스는 이를 음성으로 전환한 것이다. 여기에 사용자가 앱 가입 시 광고 수신에 동의해 거부감이 없고, 광고주는 사용자가 동의한 최소한의 개인 정보로 나이와 지역 등 조건에 맞는 맞춤형 광고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로 윈-윈하는 장점도 있다.

안드로메다는 최근 통신요금 할인에 대한 이용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설문조사업체인 두잇서베이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바로는 전체 응답자 가운데 95%는 통신요금이 비싸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애드링을 개발한 안드로메다는 국내 대표적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K스타트업의 5기 파트너 사로 선정됐다. 이미 이동통신 3사 제휴는 물론 케이블TV 업체인 현대HCN, 현대미디어와도 사업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변광준 K스타트업 대표는 "라디오나 TV 광고처럼 불특정 다수가 아니라 대상을 설정해 효과적으로 광고를 집행하고 사용자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광고 채널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박정일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