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실시한 '2015년도 건축물에너지평가사' 1차 시험 최종합격자 477명의 명단을 9일 공고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에 따라 건축물에너지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자격으로 처음 시행됐으며, 총 2885명이 응시해 16.5%인 477명이 합격했다. 연령대 합격자는 40대가 161명(33.8%)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155명(32.5%), 30대 91명(19.1%), 60대 이상 66명(13.8%) 순으로 집계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2차 시험접수는 이달 17일까지 진행하고 시험은 다음달 6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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