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연평균 8% 증가
최근 5년간 80대 이상의 파킨슨병 진료인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파킨슨병의 건강보험 진료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6만2361명에서 8만4771명으로 연평균 8.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돼 발생하며 안정떨림, 경직, 운동완만(운동느림) 및 자세 불안정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신경계의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2만4513명에서 3만3266명으로 연평균 7.9% 늘었고, 여자는 3만7848명에서 5만1505명으로 연평균 8.0% 증가했다. 작년 기준 파킨슨병 환자 비중은 남자가 39.2%, 여자는 60.8%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전체 진료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70대(45.3%), 80세 이상(27.2%), 60대(18.4%), 50대(7.2%) 순으로 많았다.
인구 10만명당 파킨슨병 진료인원은 127.5명에서 168.5명으로 연평균 7.2% 늘었다.
남자는 99.5명에서 131.5명으로 연평균 7.2% 증가했고 여자는 156.0명에서 205.9명으로 연평균 7.2% 늘어났다. 이 기간 동안 80대 이상의 파킨슨병 진료인원 증가율은 연평균 8.3%(여자 9.3%, 남자 6.0%)로 가장 높았다. 파킨슨병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0년 1716억원에서 작년 3254억원으로 연평균 17.3% 증가했고, 입원일수는 84일에서 124일로 늘어났다.
이지은 일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현재 파킨슨병의 진행을 멈추거나 호전시킬 수 있는 약은 없으나 약물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며 "뇌의 퇴행성 질환인 만큼 적절한 약물치료와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근력을 유지하는 것이 병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최근 5년간 80대 이상의 파킨슨병 진료인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파킨슨병의 건강보험 진료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6만2361명에서 8만4771명으로 연평균 8.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돼 발생하며 안정떨림, 경직, 운동완만(운동느림) 및 자세 불안정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신경계의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2만4513명에서 3만3266명으로 연평균 7.9% 늘었고, 여자는 3만7848명에서 5만1505명으로 연평균 8.0% 증가했다. 작년 기준 파킨슨병 환자 비중은 남자가 39.2%, 여자는 60.8%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전체 진료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70대(45.3%), 80세 이상(27.2%), 60대(18.4%), 50대(7.2%) 순으로 많았다.
남자는 99.5명에서 131.5명으로 연평균 7.2% 증가했고 여자는 156.0명에서 205.9명으로 연평균 7.2% 늘어났다. 이 기간 동안 80대 이상의 파킨슨병 진료인원 증가율은 연평균 8.3%(여자 9.3%, 남자 6.0%)로 가장 높았다. 파킨슨병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0년 1716억원에서 작년 3254억원으로 연평균 17.3% 증가했고, 입원일수는 84일에서 124일로 늘어났다.
이지은 일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현재 파킨슨병의 진행을 멈추거나 호전시킬 수 있는 약은 없으나 약물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며 "뇌의 퇴행성 질환인 만큼 적절한 약물치료와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근력을 유지하는 것이 병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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