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MXM' 등 관련 콘텐츠 체험 전시… '블소 월드챔피언십'도
부산 벡스코에 설치된 엔씨소프트의 전시 부스<엔씨소프트 제공>
부산 벡스코에 설치된 엔씨소프트의 전시 부스<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오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5'에서 신작 PC온라인게임 '마스터엑스마스터'(MXM) 최신판과 '블레이드앤소울'(블소)을 활용한 문화 축제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게임 지적재산권(IP)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지스타에서 게임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100부스 규모의 전시관에서 신작 게임 MXM을 선보이고 자사 부스 방문객이 MXM 캐릭터의 IP를 활용한 대형 피규어, 웹툰,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방문객은 6종의 신규 마스터(게임 내 캐릭터)가 등장하는 체험 버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이 버전은 지난 5월 비공개테스트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시연 버전이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지스타 기간 중 매일 2회씩 '티탄의 유적' 이용자 간 대결(PvP) 이벤트 경기도 열린다.

이와 함께 회사는 오는 13일과 14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 특설무대에서 '블소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4개국 선수들이 참여해 블소 비무(比武)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블소'의 스토리와 역대 e스포츠 대회를 소개하는 영상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또 가상현실 체험관에서 가상현실(VR) 기기로 블소의 새로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제휴사들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블소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 대회 첫날인 13일에는 뉴에이지 뮤지컬 '묵화마녀 진서연'을 공개한다. 이번 뮤지컬은 게임 캐릭터인 '진서연'의 일대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만든 작품이다. 뮤지컬 배우 남경주 교수가 이 공연의 총 감독을 맡았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이번 지스타는 신작을 공개하는 수준을 넘어, 게임과 문화를 융합해 IP를 확장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장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수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