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마지CPT 시술 도중 "뜨거우세요?" 묻는 전문의…왜?

일년 내내 고3 아들의 뒷바라지에 전념해온 50대 초반의 전업주부 A씨. 수능이 얼마 안 남은 지금, 막바지 지원에 한창이다. 수능 당일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아들의 건강 체크 및 식단 구성에 여념이 없는 것. 몸도 마음도 힘들지만 수능이 끝나는 그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기에 기운을 내서 마지막 스퍼트를 하고 있다.

수능이 끝나면 A씨는 두 가지 계획을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하나는 오랜만에 온가족이 떠나는 일주일간의 여행이고, 다른 하나는 안티에이징 시술을 받는 것이다. 사실 A씨는 지난 몇 년 간 아들의 뒷바라지에만 전념하느라 본인한테는 전혀 신경을 쓰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하루가 다르게 주름이 늘고 피부도 푸석푸석해지는 등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다 받았다. 남편이나 아들도 이런 A씨가 안쓰러워 이번 수능이 끝나면 젊어지는 시술을 받으라고 권유하고 있다.

이처럼 피부 노화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현상이다. 특히 A씨처럼 자기관리에 소홀하거나 스트레스를 지속해서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경우, 주름이나 피부 탄력 저하의 속도는 빨라질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동안 열풍이 지속해서 불고 있는 까닭에 이 같은 피부 노화를 되돌릴 수 있는 안티에이징 관련 제품들에 대한 관심도 크다.

부천웰스피부과 연제호 원장은 "최근 안티에이징 붐과 더불어 노화를 방지하는 홈케어 제품들이 시중에 상당히 많이 출시되어 있다."며, "이를 잘 활용하면 노화를 막는 데 일정 부분 도움이 되지만 이미 노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에는 이들 제품으로 세월을 거스르는 효과까지는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 안정성과 효과 두루 검증 받은 안티에이징 시술, 써마지CPT

주름이나 피부 처짐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전문적인 피부과를 통해 안티에이징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가 좋다. 피부과의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시술로는 써마지를 꼽을 수 있다. 써마지는 고주파를 이용하여 피부에 열을 가하는 비침습성 시술로,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 비수술적인 리프팅 및 주름과 탄력 개선 등으로 그 안전성과 효과를 두루 인정받은 바 있다. 아울러 이미 80개국에서 2,500명 이상의 의료진에 의해 60만 건이 넘는 시술이 진행된 바 있을 만큼 검증된 시술이기도 하다.

게다가 최근에는 기존 2세대 시술보다 통증은 줄이고 효과는 강화한 3세대 써마지CPT가 등장하여 보다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2세대 시술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써마지CPT는 진동 기능을 추가한 핸드피스와 균일하게 열을 전달해주는 토탈팁을 사용, 기존보다 통증을 무려 30% 이상 줄였다.

또한 써마지CPT는 기존 1회만 조사하던 고주파를 5회로 나누어 조사하는 고주파 분배 시스템을 도입해 콜라겐 재생이나 피부 탄력 및 잔주름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 실제로 기존 시술에 비해 리프팅 효과가 15% 이상 개선되었다는 평가다. 시술시간도 단축시켜 얼굴의 경우 1시간 정도면 시술이 끝나, 시술 받는 사람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 시줄 도중 "뜨거우세요?"라고 묻는 전문의, 왜?

이처럼 효과 좋고 틍증은 적은 써마지CPT지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받기 위해서는 '써마지팁 케이스'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써마지팁은 써마지 시술의 핵심부품으로, 정품팁을 사용해야만 그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 이에 써마지팁 케이스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데, 케이스에 파란색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지, 개봉 시 써마지 로고와 고유 인증 번호가 적혀 있는지 체크하면 된다.

아울러 써마지팁 케이스를 시술 직전에 개봉하는 것이 맞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사전에 꺼내 놓은 써마지팁은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으로 반드시 시술 직전에 개봉하는 것을 확인해 효과와 안정성을 보장받는 것이 좋다. 또한 써마지의 샷 수의 표시 여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핸드피스로 한 번 슈팅을 하는 것을 한 샷이라고 하는데, 보통 얼굴의 경우 권장되는 샷 수는 900샷이다. 이에 써마지팁 장착 후 기기 화면에 샷의 수가 900이 맞는지, 시술이 끝난 시점에는 0이 되어 있는지 살펴봐야 하는 것이다.

연제호 원장은 "써마지CPT는 피부에 열을 가하는 원리의 시술이므로 시술 도중 어느 정도 열감이 느껴지는 것이 정상"이라며, "전문의는 시술 받는 사람이 견딜 수 있는 열의 강도를 확인하기 위해 시술 도중 "뜨거우세요?"라고 지속적으로 물어보게 되는데, 이때 다소 번거롭더라도 최적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열감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부천웰스피부과 연제호 원장

인터넷마케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