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팅산업협회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비영리 기관인 한국컴퓨팅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오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국산 ICT장비산업 경쟁력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지역 순회설명회'를 진행한다.

1일 협회는 내달 중순부터 서울, 대전, 대구, 나주, 원주 등을 돌며 국내 ICT기업의 공공기관 판로 확대를 돕는다. 지난해 9월 서울, 대전, 부산 등 9개 지역에서 진행했던 설명회 이후 국내 중소기업의 장비를 도입한 공공기관이 늘어, 이번 설명회에는 이 사례들을 활용할 계획이다.

협회는 오는 2017년까지 국산 컴퓨팅 장비의 국내 시장점유율 30%, 생산규모 1만800억원 달성 후 2020년까지 시장점유율 50%, 2만2400억원 규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부처 의견수렴 중인 중소 기업 간 경쟁제품 지정 외에도 국내 기업의 컴퓨팅 장비개발, 협회와 업체의 공동 사후서비스(AS)와 사후보증제 도입, 기술세미나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다.

임인규 컴퓨팅산업협회 팀장은 "생각보다 국내 중소기업이 서버, 스토리지를 생산하고 있었다는 것을 모르는 공공기관이 많았다"며 "국내 ICT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가 추진 중인 국내 중소기업 서버·스토리지 장비의 중소 기업자 간 경쟁제품 지정은 지난주 각 부처 의견수렴을 거쳐 이르면 11월 말 확정된다. 지정될 경우 국내 제조 기반을 갖춘 중소기업만 공공기관 판매가 가능해진다.

송혜리기자 s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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