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향후 세계 경제의 키워드는 '불확실성'이라고 규정하고,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 경제 둔화 등 소위 'G2 리스크'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8일 이주열 총재는 서울 북창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2015년 10월 경제동향 간담회'에서 "앞으로 세계 경제 키워드는 불확실성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런 불확실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이슈가 미국 금리인상인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확실해 보이던 연내 미국 금리인상이 경제지표가 엇갈리면서 올해 12월이 될지 내년이 될지 무척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결정된다. 하지만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1%에 그친 데다 산업생산, 소비자물가지수 등 각종 경제지표가 좋지 않으면서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낙관했다.
이 총재는 "지난주 콘퍼런스에 참석한 몇몇 해외인사와 얘기를 나눴는데, 대부분 금리인상이 우리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며 "그 근거로 경상수지가 큰 폭으로 흑자를 나타내고 있고, 외환보유액도 상당 수준을 갖고 있어 여타 신흥국하고는 분명히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 3분기 2009년 이후 처음으로 GDP 성장률이 7% 아래도 떨어진 중국에 대해서도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경착륙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이 총재는 "중국경제가 둔화되고 있지만, 중국정부가 일정 수준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보면 경착륙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 불확실성이 변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구조적 흐름이라고 규정하고, 우리나라도 구조개혁, 미래 성장산업 발굴 등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의 성장세 둔화 등 소위 G2리스크라는 것이 미국은 통화정책을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중국은 성장모델이 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우리나라도 이에 대비해 구조개혁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미래 성장산업을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dt.co.kr
28일 이주열 총재는 서울 북창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2015년 10월 경제동향 간담회'에서 "앞으로 세계 경제 키워드는 불확실성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런 불확실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이슈가 미국 금리인상인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확실해 보이던 연내 미국 금리인상이 경제지표가 엇갈리면서 올해 12월이 될지 내년이 될지 무척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결정된다. 하지만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1%에 그친 데다 산업생산, 소비자물가지수 등 각종 경제지표가 좋지 않으면서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낙관했다.
올 3분기 2009년 이후 처음으로 GDP 성장률이 7% 아래도 떨어진 중국에 대해서도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경착륙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이 총재는 "중국경제가 둔화되고 있지만, 중국정부가 일정 수준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보면 경착륙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 불확실성이 변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구조적 흐름이라고 규정하고, 우리나라도 구조개혁, 미래 성장산업 발굴 등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의 성장세 둔화 등 소위 G2리스크라는 것이 미국은 통화정책을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중국은 성장모델이 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우리나라도 이에 대비해 구조개혁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미래 성장산업을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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