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zombie) 기업'이란 회생할 가능성이 없지만 정부 또는 채권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연명하는 기업을 말합니다.
최근 LG경제연구원이 628개 비금융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부채상환능력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는 이른바 좀비기업이 34.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0년 24.7%에서 5년 만에 10%포인트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한국은행도 2009년 2698개(12.8%)던 좀비기업이 지난해 말 3295개(15.2%)로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금융 당국은 좀비기업이 경제를 위협하는 뇌관이라고 판단, 퇴출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좀비기업에 대한 신용 공여가 늘어난 상황에서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업황이 더 나빠지면 금융권 부실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상이 시작되면 좀비기업들의 차입금 부담이 늘어나 더는 버티지 못하고 줄줄이 쓰러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정부는 우선 연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수시 신용위험 평가에 나서고, 중소기업에 대해선 정기 신용위험평가에서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금융위원회는 연합자산관리(유암코) 및 8개 은행과 함께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를 설립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최근 LG경제연구원이 628개 비금융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부채상환능력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는 이른바 좀비기업이 34.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0년 24.7%에서 5년 만에 10%포인트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한국은행도 2009년 2698개(12.8%)던 좀비기업이 지난해 말 3295개(15.2%)로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금융 당국은 좀비기업이 경제를 위협하는 뇌관이라고 판단, 퇴출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좀비기업에 대한 신용 공여가 늘어난 상황에서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업황이 더 나빠지면 금융권 부실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상이 시작되면 좀비기업들의 차입금 부담이 늘어나 더는 버티지 못하고 줄줄이 쓰러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정부는 우선 연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수시 신용위험 평가에 나서고, 중소기업에 대해선 정기 신용위험평가에서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금융위원회는 연합자산관리(유암코) 및 8개 은행과 함께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를 설립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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