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질문 패턴·예측 능력 강화
IBM이 인지컴퓨팅 '왓슨(Watson)' 활용 확대를 위해, 오라클 등 다른 데이터베이스(DB)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IBM은 타 사 DB 연동 기능을 통해 왓슨이 데이터 분석, 답변 기능이 강화돼 정확도와 통찰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6일 IBM에 따르면 데이터 분석 서비스 '왓슨 애널리틱스(Watson Analytics)'에 타사 DB 연동기능을 제공한다. 왓슨은 기존 IBM DB2, IBM 인포믹스, IBM 네테자(Netezza), IBM SQL, IBM 대시(dash)DB 등을 사용해 데이터를 수집, 분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타사 DB와 연동기능이 추가돼 데이터 변환, DB 전환 없이 왓슨을 이용할 수 있어,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오라클 DB, MySQL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왓슨은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는 인지컴퓨팅 서비스로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수록 각 데이터의 연관관계를 찾아낼 수 있다. IBM은 외부 DB 연동 기능이 왓슨의 질문 패턴, 예측 능력 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고도화된 미래 의사결정을 위한 '전문가 스토리북(Expert Storybooks)'기능도 도입한다. 이 기능은 딜로이트, 트위터 등 각 부문 전문업체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미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날씨정보 제공업체 데이터를 왓슨이 분석해 날씨를 예측하거나, 야구 경기결과를 분석해 승률, 선수들의 성적을 예상할 수 있다.

IBM 측은 "왓슨을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른 업계와 협력을 확대할 할 계획"이라며 "컨설팅 업체에서 영업 효과를 측정하고 보상하거나 마케팅 활동을 예측하는 부문에도 왓슨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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