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6S가 국내에 상륙했다. 삼성 갤럭시노트5 등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23일 이동통신3사, 애플 판매처 프리스비 등에서 일제히 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의 판매가 시작됐다.
프리스비는 기존보다 한시간 앞당긴 8시부터 명동점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같은시간 이동 통신3사도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를 시작했다.
각 판매처의 1호 가입자도 등장했다. SK텔레콤은 아이폰6S 1호 가입자 김동하(남, 22세)씨에게 워커힐 숙박권, 스와로브스키 로즈골프 펜 등이 포함된 상품을 증정했다. KT는 1호 가입자인 배은희(여, 30세), 김종필(남, 33세)부부에게 데이터선택699요금제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하고 아이패드에어2, 애플워치를 상품으로 제공했다.
애플의 아이폰6S가 출시되면서 하반기 스마트폰의 경쟁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동안 하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출시를 기존보다 한 달 앞당긴 삼성의 갤럭시노트5가 주도해왔다. 프리미엄폰 중 처음으로 가격을 70만원대로 낮춘 LG의 'V10'도 시장에 출시된 상태다.
갤럭시노트5와 아이폰6S의 '2강'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두 제품의 출고가는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아이폰6S의 16GB 모델은 86만9000원이다. 64GB 모델은 99만9900원, 128GB 모델은 113만800원이다. 갤럭시노트5는 32GGB 89만9800원, 64GB 모델 출고가는 96만5800원이다.
이날 출시된 아이폰6S는 누르는 압력에 따라 명령을 다르게 인식하는 '3D터치' 기술이 대표적인 특징으로 꼽힌다. 터치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인식해 명령을 다르게 수행한다. 카메라는 1200만화소 후면카메라, 500만화소 전면카메라로 전 모델보다 각각 400만화소, 380만 화소씩 늘었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