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뇌움한의원) 뇌움한의원 노충구 원장
(사진제공 = 뇌움한의원) 뇌움한의원 노충구 원장
영어유치원을 비롯해 국내의 조기 교육들은 점점 그 시작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는 실정이다. 스마트폰, PC, 케이블 교육 프로그램 등 지나치게 많은 정보 노출로 아이들의 두뇌는 과부하를 받기 쉽다. 이렇게 되면 정서조절이 힘들어지며 짜증이 많아지고 심해지면 틱장애 같은 병명으로 도달하게 된다. 틱장애 역시 초기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자녀의 틱장애 판정을 받으면 부모님들은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틱장애가 혹시 치료가 안돼 성인이 돼서도 남지는 않을까 두렵기 때문이다. 틱장애가 정신질환이 아님에도 질환의 특성상 소아정신과로 분류돼 치료를 하기 때문에 주변의 시선도 한 몫 한다.

특히 소리가 나는 음성틱 증상이 있다면 수업시간과 공공장소에서 더 많이 눈에 띄기 때문에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틱장애는 정신질환이 아닌 신경계 질환으로 사춘기 이전 어려서 치료를 한다면 90% 이상의 높은 치료율을 보인다.

틱장애로 내원하는 아이들 중 많은 수의 아이들이 정서장애, ADHD, 학습장애를 가지고 있다. 이는 틱장애가 여러가지 복합적인 신경계 불균형의 문제로 오기 때문이다. 강박증과 공포증 같은 정서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변연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고 ADHD인 아이들은 전두엽이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두뇌문제는 치료를 해도 다른 신경계의 전반적인 문제들 해결이 되지 않으면 치료가 완벽하게 되지 않는다. 알러지, 비염, 어지럼증, 차멀미 같은 만성 질환은 대부분 신경계 불균형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11년 이상 뇌신경계 질환을 연구한 뇌움한의원 노충구 원장을 만나 틱장애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들어보았다.

노충구 원장은 "아이에게서 틱장애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우선 놀이치료나 미술치료 같은 심리치료를 진행한다. 하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틱장애 자체가 신체적인 요인이 더 크며 이런 부분은 심리치료로 쉽게 치료가 되지 않는다. 틱장애는 흔히 심리적인 요인이 크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기존에 잠재해 있던 신체적, 유전적인 요인이 더 중요한 원인이다. 따라서 뇌의 균형과 인체의 성장을 회복하는 치료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노 원장에 따르면 한의학에서는 예전부터 에너지의 흐름 및 상태를 통해 몸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법이 발달돼 왔다. 뇌는 기능적으로 복잡하게 얽혀있다 보니 오히려 전체를 보는 한의학적 관점에서 조명하면 뇌의 매카니즘을 이해하고 조절하기가 더 쉽다. 실제 임상에서도 한의학적 치료가 굉장히 효과가 뛰어나게 나타나는 편이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는 뇌가 성장하는 시기에 있다보니 부족한 부분을 명확히 진단하고 그 부분을 채워주기 위한 치료들을 했을 때 그 변화가 명확하게 보인다.

원인치료를 중시하는 처방법의 중심에는 뇌움탕이 있다. 한방에서는 두뇌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신경학적 부분과 신체적인 부분을 감안해서 양쪽 모두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약 처방을 한다. 뇌움탕의 주요성분이 두뇌세포 숫자를 증가시켜 두뇌 성장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치료 프로그램인 '움체신경균형훈련'도 틱장애 치료에 처방된다. 움체신경균형훈련은 피지컬밸런싱, 뉴로밸런싱, 브레인피드백 등 3개의 치료로 진행이 되며 불균형이 심한 신경계에 '두뇌의 균형'과 '신체의 균형' 모두를 회복하는 심신 통합 프로그램이다.

피지컬 밸런싱과 뉴로밸런싱은 미국의 기능신경학을 기초로 하고 있으며 노르웨이와 독일 등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균형훈련법과 한의학의 경락이론을 접목해 신체밸런스를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브레인피드백은 NASA(미 항공우주국)에서 쓰이고 있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두뇌의 집중력을 길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최근 강남역으로 확장 이전한 뇌움한의원은 뇌움탕과 움체신경균형훈련으로 원인과 연령에 따라 처방을 달리하는 틱장애, ADHD, 학습장애, 정서장애 등 소아청소년두뇌질환 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노충구 원장은 11년 이상 신경계불균형 치료를 통한 틱장애, ADHD, 학습장애 등 두뇌질환의 연구로 '한방의 명의 20'에 선정된 바 있다.

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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