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DIY부터 개인의 완벽한 취향을 저격하는 커스터마이징에 이르기까지 색다르고 개성있는 아이템이 강세를 이루고 있다. 특히 패션분야에서는 직접 디자인한 옷이나 액세서리가 명품 이상의 가치를 가지게 되면서 나만의 티나 커스텀 티셔츠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개인이 직접 디자인을 하고, 생산까지 마치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커스텀 티셔츠는 그림의 떡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주는 커스텀 티셔츠 디자인 전문 어플이 구글플레이를 통해 얼마 전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내 휴대폰 안에 저장된 사진으로 직접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 수 있는 유디자이너샵(UD) 애플리케이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유디자이너샵의 UD는 U(You) = Designer, 즉 '당신은 디자이너'란 뜻으로, 내 마음에 드는 사진이나 디자인을 올리면 바로 반팔, 맨투맨, 후드, 사진일러스트 작가티 등 다양한 티셔츠를 제작할 수 있다.
유디자이너샵의 대표는 미국 LA에서 10년 이상 티셔츠 디자인을 한 인물로, 그동안 Macys, Cracker Barrel, Christopher & Banks 등 유명백화점과 부티크에 납품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실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탄생된 유디자이너샵(UD) 앱은 LA에서 인기 있는 아메리칸어패럴과의 콜라보를 비롯해 얼터너티브어패럴과 제휴한 브랜드 의류를 사용한다.
(사진제공 = 유디자이너샵)
유디자이너샵(UD)을 이용해 만들어지는 티셔츠는 서블리메이션 프린트 방식에 가장 적합하게 개발된 원단으로 제작되며, 국내의 품질 좋은 원단을 사용하여 오랫동안 즐겨 입고 간직할 수 있는 가치가 충분하다. 또한 친환경(eco-friendly) 이탈리안 잉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색상표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세탁 후에 색상이 변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유디자이너샵(UD) 앱의 인터페이스는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가 만든 디자인을 세계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더했다. 특히 유디자이너샵(UD) 앱에 아티스트(artist)로 등록하면 본인의 디자인이 제품으로 판매될 때마다 수익이 창출돼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유디자이너샵(UD) 앱을 출시한 ㈜에스제이디자인크래프트의 배상진 대표는 "최근에는 본인만의 개성을 표출하기 위해 커플티, 여행티, 단체티 등을 독특한 디자인으로 구현해 커스텀 티셔츠로 제작하려는 사람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면서 "유디자이너샵(UD) 앱을 통하면 데일리룩으로 충분한 좋은 원단과 잉크를 활용해, 기성품 이상의 품질과 가치를 느껴볼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의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디자이너샵(UD) 앱은 론칭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자 300명에게 즉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유디자이너샵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도 개최된다. 공모전의 혜택은 유디자이너샵(UD)앱에 올린 디자인 이미지가 '좋아요' 하트를 많이 받으면 현금 및 영화티켓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