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는 고기압에 갇힌 국내 오염 물질에 중국에서 넘어온 스모그까지 더해져 건강에 치명적이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머리카락 지름의 1/30인 초미세먼지의 경우, 모세혈관을 뚫어 혈액까지 침투한다. 이때 각종 화학물질을 함유한 미세먼지가 혈관을 수축시키고 염증을 일으켜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미세먼지 대처방안으로는 ▲실내습도 60% 정도 유지 ▲물을 많이 마시고 바깥활동 자제 ▲ 외출 시 황사마스크를 얼굴에 밀착해 착용 ▲외출 후, 몸을 깨끗이 씻기 등이 있다.
또한 온도가 높은 낮 시간에 5분 정도 환기를 시켜줘야 하며, 이때 곳곳의 창문을 열어 맞바람을 불게 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창문이 아닌 현관문을 통해 환기시켜야 한다.
기관지나 호흡기를 보호하고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필수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으로 여러 가지가 거론되고 있지만, 각종 연구논문과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홍삼'이다.
국립보건원 에이즈연구센터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유발인자인 HIV 감염자 1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험을 통해 홍삼의 면역력 증강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임상시험 참여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AZT(에이즈치료제의 일종)만 투여했고, 한 그룹은 홍삼과 ATZ를 함께 투여했다.
그 결과, 홍삼과 AZT를 투여한 그룹은 인체면역세포의 일종인 CD₄림프톨의 평균수치가 치료 전 1㎣당 320개에서 29개나 증가한 349개로 나타났다. 하지만 AZT만 사용한 대조군은 오히려 수치가 감소했다.
이처럼 천연의 면역력 영양제인 홍삼은 대중적인 인기에 힘입어 홍삼 절편, 홍삼 엑기스, 홍삼 농축액, 홍삼 분말, 홍삼 진액, 홍삼 양갱, 홍삼정, 홍삼정과, 홍삼 스틱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출시 중이다.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좋을지 고민이라면 제조방식을 확인해야 한다.
홍삼은 제조방식에 따라 영양분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시중에 유통 중인 대부분의 홍삼 액기스는 물 추출 방식을 이용해 제조된다. 이 방식은 홍삼 성분 중 47.8%에 불과한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만이 추출되고, 나머지 물에 녹지 않는 52.2%의 불용성 성분이 버려져 홍삼의 효능이 반감된다. 때문에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어 만든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최근 참다한 홍삼을 비롯한 몇몇 프리미엄 홍삼업체에서는 홍삼을 그대로 갈아 넣은 제품들을 출시 중이다. 이 제조방식을 따른 홍삼제품은 홍삼의 사포닌, 비사포닌 성분과 각종 항산화 요소까지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김재춘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교수는 최근 한 방송에서 "홍삼 영양분 중 물에 녹지 않는 성분은 무려 52.2%이며, 물에 우려내는 방식으로 제조된 기존 홍삼제품은 영양분을 절반이나 버려 '반쪽짜리' 제품에 불과하다"라며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을 경우, 95% 이상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돼 창문도 제대로 열기 힘든 이때,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다. 하지만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틈틈이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답이다.
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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