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펀드상품 수익률 동향
국내 증시는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동결과 미국의 소비지표부진에 따른 연내 금리인상 전망 약화 등으로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예상치를 넘는 호실적으로 향후 발표될 국내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돼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이다. 글로벌증시도 중국 및 러시아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약화도 글로벌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 주간 해외주식펀드들의 성과는 투자지역별 차별화 현상을 보였다. 중국 및 러시아주식펀드가 전체 주식형펀드 성과를 견인했다.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에 국내주식펀드 0.45% 상승=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6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45% 상승했다. 은행과 증권 업종에 주로 투자되는 펀드의 강세가 돋보였고, 밸류에이션 부담에 중소형주와 코스닥비중이 높은 펀드는 하위권에 자리했다.
국내주식펀드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K200인덱스펀드가 0.78%오르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최근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이어지며 1개월 수익률도 6.07%로 우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자금도 622억원이 유입됐다. 변동성이 심한 최근 장세에서 안정된 성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당주식펀드는 0.57% 수익률을 기록하며 양호한 성적을 이어갔다. 일반주식펀드는 0.10% 올랐다. 연초 후 수익률이 14.35%에 달하고 있는 중소형주식펀드는 코스피 중형주가 0.60% 하락하면서 -0.6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 중 유일하게 약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0.68%의 등락률을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주 후반 금리동결 소식으로 7거래일만에 반등하며 0.16% 상승 마감했다.
◇중국 증시 호조로 해외주식펀드 상승 지속=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0.87% 상승했다. 중국주식펀드는 정책기대감으로 증시가 급등하면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고, 기초소재섹터 및 러시아주식펀드 또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반면 브라질주식펀드, 인도주식펀드, 헬스케어섹터펀드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대유형 기준으로 유형별 성과도 혼조 현상을 보였다. 해외채권형과 해외채권혼합형펀드가 각각0.12%, 0.09% 상승한 반면에 해외부동산형과 커머더티형은 각각 0.34%, 0.27% 하락했다. 해외주식혼합형 또한 0.1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주식편드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역별로는 유럽신흥국주식펀드, 동남아주식펀드,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 등이 양호한 성과를 나타냈다. 중국주식펀드는 3.27% 수익률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했다. 중국본토증시는 국경절 연휴기간 글로벌증시의 강세에 동조하며 급등세를 나타냈다. 10월말 5중전회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경기부양 정책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증시에 힘을 실어주었다.
김유정기자 clickyj@
국내 증시는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동결과 미국의 소비지표부진에 따른 연내 금리인상 전망 약화 등으로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예상치를 넘는 호실적으로 향후 발표될 국내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돼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이다. 글로벌증시도 중국 및 러시아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약화도 글로벌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 주간 해외주식펀드들의 성과는 투자지역별 차별화 현상을 보였다. 중국 및 러시아주식펀드가 전체 주식형펀드 성과를 견인했다.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에 국내주식펀드 0.45% 상승=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6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45% 상승했다. 은행과 증권 업종에 주로 투자되는 펀드의 강세가 돋보였고, 밸류에이션 부담에 중소형주와 코스닥비중이 높은 펀드는 하위권에 자리했다.
국내주식펀드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K200인덱스펀드가 0.78%오르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최근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이어지며 1개월 수익률도 6.07%로 우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자금도 622억원이 유입됐다. 변동성이 심한 최근 장세에서 안정된 성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당주식펀드는 0.57% 수익률을 기록하며 양호한 성적을 이어갔다. 일반주식펀드는 0.10% 올랐다. 연초 후 수익률이 14.35%에 달하고 있는 중소형주식펀드는 코스피 중형주가 0.60% 하락하면서 -0.6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 중 유일하게 약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0.68%의 등락률을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주 후반 금리동결 소식으로 7거래일만에 반등하며 0.16% 상승 마감했다.
◇중국 증시 호조로 해외주식펀드 상승 지속=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0.87% 상승했다. 중국주식펀드는 정책기대감으로 증시가 급등하면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고, 기초소재섹터 및 러시아주식펀드 또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반면 브라질주식펀드, 인도주식펀드, 헬스케어섹터펀드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대유형 기준으로 유형별 성과도 혼조 현상을 보였다. 해외채권형과 해외채권혼합형펀드가 각각0.12%, 0.09% 상승한 반면에 해외부동산형과 커머더티형은 각각 0.34%, 0.27% 하락했다. 해외주식혼합형 또한 0.1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주식편드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역별로는 유럽신흥국주식펀드, 동남아주식펀드,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 등이 양호한 성과를 나타냈다. 중국주식펀드는 3.27% 수익률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했다. 중국본토증시는 국경절 연휴기간 글로벌증시의 강세에 동조하며 급등세를 나타냈다. 10월말 5중전회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경기부양 정책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증시에 힘을 실어주었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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