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록관리 기술이 아시아 등 다른 국가로 확산 돼 '행정한류'를 만들고 있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시작한 국제 기록관리 연수과정이 22개국 133명 수료생을 배출해, 이들이 행정 한류를 전파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ㆍ피지 2개국 공무원 10명을 초청해 대전기록관(대전 소재)에서 국제 기록관리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전자기록관리 등 한국의 기록관리 성과와 최신 기록관리 기법을 중점적으로 다뤄 개도국의 기록관리 실무역량 증진 및 기록문화유산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각 국의 요청에 따라 연수과정을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행정한류 경험, 특히 한국의 국가 기록관리 경험의 공유를 원하는 인도네시아와 피지의 요청에 따라 '기록관리법과 제도, 기록관리 프로세스, 전자기록물 관리, 기록문화유산 보존 분야의 강의 및 기관방문,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했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 기록관리 경험을 공유해 참여국의 기록관리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측면에서 국가 기록관리 해외 진출 및 국제 기록관리 협력 강화, 행정한류 확산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형근기자 bass007@dt.co.kr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시작한 국제 기록관리 연수과정이 22개국 133명 수료생을 배출해, 이들이 행정 한류를 전파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ㆍ피지 2개국 공무원 10명을 초청해 대전기록관(대전 소재)에서 국제 기록관리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전자기록관리 등 한국의 기록관리 성과와 최신 기록관리 기법을 중점적으로 다뤄 개도국의 기록관리 실무역량 증진 및 기록문화유산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각 국의 요청에 따라 연수과정을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행정한류 경험, 특히 한국의 국가 기록관리 경험의 공유를 원하는 인도네시아와 피지의 요청에 따라 '기록관리법과 제도, 기록관리 프로세스, 전자기록물 관리, 기록문화유산 보존 분야의 강의 및 기관방문,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했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 기록관리 경험을 공유해 참여국의 기록관리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측면에서 국가 기록관리 해외 진출 및 국제 기록관리 협력 강화, 행정한류 확산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형근기자 bass00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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