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네트워크 구축이 완료돼 서비스를 시작하면 13억 중국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류 콘텐츠 방송과 홈쇼핑을 통한 화장품 등 인천 중소기업제품의 판매방송, 한국어 교육 방송도 가능하다.
인천시는 "이번 계약은 인천시 예산으로 구축된 인천N방송 네트워크의 최초 해외수출 사례로, 앞으로 다양한 국가에 수출을 통해 수익화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한·중 양국의 SNS 미디어 분야의 교류 협력이 강화되어 앞으로 한류, 관광, 뷰티, 의료분야의 한중 합작이 더욱 공고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 당사자인 인천N방송은 인천시와 미래창조부가 2013년 구축한 시민소통형 미디어방송 서비스로 현재 100여개의 채널을 운영 중이며 250여 명의 시민기자단이 스마트폰과 카메라로 영상을 게시하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천N방송은 PC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접속이 가능하다. PC에서는 검색창(네이버 또는 다음)에 인천N방송을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incheonNtv.com을 입력하면 된다. 스마트폰에서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 인천N방송을 검색해 앱을 내려받으면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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