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아이맥(iMac) 전 제품을 레티나(Retina) 디스플레이로 업데이트 한다고 14일 밝혔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넓어진 색상 범위로 사진과 영상의 선명도가 향상된다는 것이 애플 측 설명이다. 21.5형 아이맥에는 레티나 4K디스플레이, 모든 27형 아이맥에는 레티나 5K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이와 함께 애플은 이날 '매직 키보드', '매직마우스2', '매직 트랙패드2' 등 무선 액세서리를 새로 출시했다.

필립 쉴러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이번 아이맥 제품 라인은 아름다운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더 강력한 프로세스, 그래픽, 새로워진 매직 액세서리를 통해 새로운 데스크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7형 아이맥 레티나5K 디스플레이는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각각 249만원, 269만원, 309만원부터 판매된다. 21.5형 아이맥은 모델별로 149만원, 179만원부터 판매되며 레티나 4K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은 209만원부터 판매된다. 액세서리는 매직 키보드, 매직 마우스2, 매직 트랙패드2의 가격이 각각 12만9000원, 9만9000원, 16만9000원이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