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하루 1만원으로 일본에서 음성로밍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음성LTE(VoLTE) 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회사 모델들이 'VoLTE 로밍 무제한' 서비스 출시를 알리고 있다. <KT 제공>
KT(대표 황창규)는 하루 1만원으로 일본에서 음성로밍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음성LTE(VoLTE) 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국가간 양방향 '음성LTE(VoLTE) 로밍' 기술을 일본 NTT도코모와 상용화한 것을 기념한 것으로,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한국 이용자는 일본에서, 일본 이용자도 한국에서 'VoLTE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VoLTE 로밍 무제한'은 일본 현지에서 받는 모든 수신통화와 일본에서 한국번호로 발신한 음성통화에 대해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요금은 하루(24시간 기준) 1만원(부가세 포함 1만1000원)이다.
사용 가능한 단말은 삼성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플러스, LG V10다. 회사는 순차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상 단말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