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이사철을 맞아 인테리어 소품의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이커머스기업 쿠팡(대표 김범석)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가구·홈데코 관련 상품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테리어 소품 판매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캔들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40% 늘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고, 캔들과 관련제품인 유리병, 도자기도 각각 110%, 90% 늘었다. 셀프 도배 벽지, 가을테이블, 거실장, 투명매트 등이 캔들의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쿠션, 카페트, 커튼 등의 침실 인테리어 소품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30% 늘었으며, 실내 원예용품 판매액이 360%, 액자와 시계 판매액이 30% 증가했다.

성별로 선호 품목도 달랐다. 남성은 무드등, LED등, 거실 램프 등의 조명 제품군을, 여성은 향초와 디퓨저 등을 가장 많이 구입했다.

수요 증가에 따라 쿠팡은 오는 31일까지 '가을맞이 집단장 기획전'을 진행, 거실 인테리어 용품, 욕실 소품, 침실용품, 수납·청소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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