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일본 3국의 재무장관이 페루 리마에서 만나 3국간 경제 협력 채널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등 한·중·일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는 8일(현지시각) 오후 페루 리마에서 중국, 일본의 재무장관 등과 만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상 예고와 중국의 경기 둔화 등 불확실한 세계 경제 여건 속에서 한·중·일 대응 및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3국은 회의 후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현재 경제의 전개상황과 성장전망,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 경제의 기초여건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세계경제 성장과 역내 금융안정에 대한 도전을 인식하고, 경제·금융 전개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파급효과 평가 및 새로운 리스크에 대한 대응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시장참가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주요 정책결정에 있어 3국의 정책 방향을 신중하게 조정하고 명확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3국은 협력채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며 거시 경제 정책을 계속 시행해 나가겠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시아 지역의 금융 안정과 경제 신뢰도 제고를 위한 역내 금융 협력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갈 것임.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등 한·중·일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는 8일(현지시각) 오후 페루 리마에서 중국, 일본의 재무장관 등과 만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상 예고와 중국의 경기 둔화 등 불확실한 세계 경제 여건 속에서 한·중·일 대응 및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3국은 회의 후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현재 경제의 전개상황과 성장전망,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 경제의 기초여건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세계경제 성장과 역내 금융안정에 대한 도전을 인식하고, 경제·금융 전개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파급효과 평가 및 새로운 리스크에 대한 대응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시장참가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주요 정책결정에 있어 3국의 정책 방향을 신중하게 조정하고 명확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3국은 협력채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며 거시 경제 정책을 계속 시행해 나가겠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시아 지역의 금융 안정과 경제 신뢰도 제고를 위한 역내 금융 협력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갈 것임.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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