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특구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 유치와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글로벌 A.I.M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A.I.M은 글로벌 벤처 생태계의 선진국인 미국에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와 협력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을 현지에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구재단은 연구소기업을 포함한 10개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개월 간 국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 달부터 한 달 동안 뉴욕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인 다음달 4일 미국 뉴욕에서 유명 투자자를 대상으로 특구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열어 해외 투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국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유전체 바이오 빅데이터 전문 연구소기업인 신테카바이오는 29억원의 엔젤투자와 2만 달러의 해외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기업은 수 천명의 인간 유전체 데이터를 자동으로 통합하는 '유전체 데이터통합센터'를 대덕특구에 설립하고, 개인유전체 맵 상품인 신생아·희귀질환 스크리닝을 위한 국내외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A.I.M 프로그램을 통해 특구 스타트업들이 국내 엑셀러레이터로부터 다소 부족했던 해외 투자자 네트워크, 글로벌 기업의 멘토링 등을 보완해 글로벌 기업으로 한층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글로벌 A.I.M은 글로벌 벤처 생태계의 선진국인 미국에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와 협력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을 현지에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구재단은 연구소기업을 포함한 10개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개월 간 국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 달부터 한 달 동안 뉴욕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인 다음달 4일 미국 뉴욕에서 유명 투자자를 대상으로 특구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열어 해외 투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국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유전체 바이오 빅데이터 전문 연구소기업인 신테카바이오는 29억원의 엔젤투자와 2만 달러의 해외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기업은 수 천명의 인간 유전체 데이터를 자동으로 통합하는 '유전체 데이터통합센터'를 대덕특구에 설립하고, 개인유전체 맵 상품인 신생아·희귀질환 스크리닝을 위한 국내외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A.I.M 프로그램을 통해 특구 스타트업들이 국내 엑셀러레이터로부터 다소 부족했던 해외 투자자 네트워크, 글로벌 기업의 멘토링 등을 보완해 글로벌 기업으로 한층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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