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해외 우수신진연구자 유치사업' 태양전지 분야 등 32명 선정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해외 우수신진연구자 유치사업'의 제2차 지원과제 32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잠재력 있는 해외 신진연구자를 유치해 국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새로 추진하는 국제 연구인력 교류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연구자 중 KAIST가 유치한 니콜라이 츄브코프(31·러시아) 박사는 모스크바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뒤 한국에서 박사과정을 거쳐 현재 미국 MIT대 박사후연구원으로 있다. 차세대 태양전지 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우수한 연구자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유치한 한국계 미국인인 알버트 리(29·미국) 박사는 미국 UC버클리대 화학과 출신으로, KIST 방문연구원으로 신소재 분야에서 상당한 연구실적을 낸 전문가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유치한 브라이트 워커(37·미국) 박사는 국내에서 연구 초기 단계에 있는 유기 광전자소자 분야에서 촉망받는 과학자로, 유기 반도체 물질과 소자의 메카인 미국 산타바바라주립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성균관대가 유치한 N 비제이 라오(35·인도) 박사는 화학, 화학공학, 고분자 합성 등의 전공을 두루 거치면서 나노의약품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인도 정부로부터 리서치 펠로로 선정된 인물이다.
미래부는 다음달 7일까지 제3차 지원대상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한 해외 신진 연구자를 유치하고 싶은 국내 연구기관과 한국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성장하고 싶은 신진 연구자는 홈페이지(www.nrf.re.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해외 우수신진연구자 유치사업'의 제2차 지원과제 32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잠재력 있는 해외 신진연구자를 유치해 국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새로 추진하는 국제 연구인력 교류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연구자 중 KAIST가 유치한 니콜라이 츄브코프(31·러시아) 박사는 모스크바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뒤 한국에서 박사과정을 거쳐 현재 미국 MIT대 박사후연구원으로 있다. 차세대 태양전지 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우수한 연구자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유치한 한국계 미국인인 알버트 리(29·미국) 박사는 미국 UC버클리대 화학과 출신으로, KIST 방문연구원으로 신소재 분야에서 상당한 연구실적을 낸 전문가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유치한 브라이트 워커(37·미국) 박사는 국내에서 연구 초기 단계에 있는 유기 광전자소자 분야에서 촉망받는 과학자로, 유기 반도체 물질과 소자의 메카인 미국 산타바바라주립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성균관대가 유치한 N 비제이 라오(35·인도) 박사는 화학, 화학공학, 고분자 합성 등의 전공을 두루 거치면서 나노의약품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인도 정부로부터 리서치 펠로로 선정된 인물이다.
미래부는 다음달 7일까지 제3차 지원대상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한 해외 신진 연구자를 유치하고 싶은 국내 연구기관과 한국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성장하고 싶은 신진 연구자는 홈페이지(www.nrf.re.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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