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은 일명 '원샷법'으로 불리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안'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반면 입법 여부에 관계 없이 사업재편을 추진하겠다는 기업은 단 3%에 불과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제조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사업재편 지원제도에 관한 기업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79.2%가 "선제·자발적 사업재편 지원제도를 담은 기업활력제고 특별법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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