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재난안전통신망(재난망) 시범사업자 선정을 위한 수주 경쟁이 최종 관문을 눈 앞에 뒀다. 제안설명회를 앞두고 컨소시엄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통신사들과 주요 업체들도 막판 수주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재난망 시범사업 1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설명회가 7일 열린다. 이어 8일 제2사업자 선정 제안설명회가 진행된 후 최종적으로 오는 9일 1사업, 2사업의 최종 선발 컨소시엄이 발표될 예정이다.
재난망 시범사업은 1사업자와 강릉 정선 지역의 2사업자로 나눠 진행된다. 각각 340억원과 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1사업에는 SK텔레콤 컨소시엄과 KT컨소시엄, 2사업에는 SK텔레콤컨소시엄과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이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최종 관문을 눈 앞에 두고 막판 수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SK텔레콤은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노키아와의 기술 공동 개발 소식을 알리면서 막판 홍보에 나서고 있다. 컨소시엄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최종 선발업체에 기기를 납품하는 전략으로 선회한 삼성전자도 이날 재난망 기기의 중소기업 동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장비업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삼성전자가 컨소시엄에 빠지면서 주요 장비업체들도 모두 컨소시엄에서 빠졌다. 때문에 선정된 통신사에 따라 장비업체들의 참여 비중도 달라질 수 있어 통신사와의 협력 관계가 중요해진 상황이다. 주요 장비업체들은 평가의 중요한 요소인 중소기업 참여, 해외시장 진출 등을 피력하면서 재난망 참여에 힘을 싣고 있다.
9일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되면 중소기업 참여에 대한 현장 실사를 거치게 된다. 이어 계약을 맺고 이달 말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6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재난망 시범사업 1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설명회가 7일 열린다. 이어 8일 제2사업자 선정 제안설명회가 진행된 후 최종적으로 오는 9일 1사업, 2사업의 최종 선발 컨소시엄이 발표될 예정이다.
재난망 시범사업은 1사업자와 강릉 정선 지역의 2사업자로 나눠 진행된다. 각각 340억원과 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1사업에는 SK텔레콤 컨소시엄과 KT컨소시엄, 2사업에는 SK텔레콤컨소시엄과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이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최종 관문을 눈 앞에 두고 막판 수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SK텔레콤은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노키아와의 기술 공동 개발 소식을 알리면서 막판 홍보에 나서고 있다. 컨소시엄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최종 선발업체에 기기를 납품하는 전략으로 선회한 삼성전자도 이날 재난망 기기의 중소기업 동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장비업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삼성전자가 컨소시엄에 빠지면서 주요 장비업체들도 모두 컨소시엄에서 빠졌다. 때문에 선정된 통신사에 따라 장비업체들의 참여 비중도 달라질 수 있어 통신사와의 협력 관계가 중요해진 상황이다. 주요 장비업체들은 평가의 중요한 요소인 중소기업 참여, 해외시장 진출 등을 피력하면서 재난망 참여에 힘을 싣고 있다.
9일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되면 중소기업 참여에 대한 현장 실사를 거치게 된다. 이어 계약을 맺고 이달 말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