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의 8월 원화대출채권이 전달 대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이 1308조8000억원으로 지난 7월 대비 13조3000억원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중 대기업대출은 179조9000억원으로 7월 말 대비 5000억원 늘었다. 중소기업은 564조원으로 5조4000억원이, 가계대출은 535조원으로 7조9000억원이 전달 대비 증가했다.
이 기간 원화대출 연체율은 0.76%로 7월 말 대비 0.07%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8월 대비로는 0.20%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 측은 "신규연체 발생액이 연체 정리 규모를 상회한데서 주로 연체율 상승 원인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00%로 7월 말(0.88%) 대비 0.12%포인트 늘었다. 이 가운데서도 대기업 연체율이 1.04%로 7월 말(0.84%) 대비 0.20%포인트 늘며 중소기업 연체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경우 0.99%로 7월 말(0.90%) 대비 0.09%포인트 늘었다.
가계대출 연체율 역시 7월 말(0.44%)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0.46%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5%로 7월 말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이를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71%로 7월 말(0.67%) 보다 0.04%포인트 늘었다.
금감원 측은 "8월 말 연체율이 전월 말 대비로는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하락하는 등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다만 취약업종의 부실화 가능성과 가계부채 증가세 등 리스크 요인을 지속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dt.co.kr
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이 1308조8000억원으로 지난 7월 대비 13조3000억원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중 대기업대출은 179조9000억원으로 7월 말 대비 5000억원 늘었다. 중소기업은 564조원으로 5조4000억원이, 가계대출은 535조원으로 7조9000억원이 전달 대비 증가했다.
이 기간 원화대출 연체율은 0.76%로 7월 말 대비 0.07%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8월 대비로는 0.20%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 측은 "신규연체 발생액이 연체 정리 규모를 상회한데서 주로 연체율 상승 원인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00%로 7월 말(0.88%) 대비 0.12%포인트 늘었다. 이 가운데서도 대기업 연체율이 1.04%로 7월 말(0.84%) 대비 0.20%포인트 늘며 중소기업 연체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경우 0.99%로 7월 말(0.90%) 대비 0.09%포인트 늘었다.
가계대출 연체율 역시 7월 말(0.44%)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0.46%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5%로 7월 말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이를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71%로 7월 말(0.67%) 보다 0.04%포인트 늘었다.
금감원 측은 "8월 말 연체율이 전월 말 대비로는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하락하는 등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다만 취약업종의 부실화 가능성과 가계부채 증가세 등 리스크 요인을 지속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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